22일 비엔그룹이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 홀몸어르신, 사회복지사, 소방공무원 등 시민 900여명을 초청해 불꽃쇼 관람행사를 가졌다.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시민 900여명과 함께 불꽃쇼 관람
-홀몸어르신과 이들 돌보는 사회복지사, 소방공무원 특별 초청
-대선주조㈜ 홍보모델 박기량의 치어리딩,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등 부대행사도 인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의 향토기업이 홀몸어르신, 사회복지사 등 시민들을 초청해 부산불꽃축제 관람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비엔그룹은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비엔그룹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2016’ 행사를 가지고 900여명의 시민과 함께 불꽃쇼를 감상했다.
비엔그룹은 이 회사의 임직원 가족과 비즈니스 파트너 등 500여명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의 홀몸어르신,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200여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한 소방공무원 가족 및 일반시민 200여명 등 모두 900여명의 시민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비엔그룹 대선주조의 홍보모델 박기량이 치어리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선주조㈜ 홍보모델인 박기량의 치어리딩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해 행사에 흥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 동구 박 모씨(70)는 “TV로만 보던 불꽃놀이를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감동적이다”며 “평생 부산에서 살아왔지만 몸이 불편해 이런 축제에 참가하는 건 전혀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어르신들 포함해서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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