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 기념식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유공 총재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사회공헌유공 총재표창’은 대한적십자사가 창립기념식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캠코가 유일한 수상 기관이다.
캠코는 2011년 8월 4일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및 저소득․다문화 가족 대상 ‘제주도 가족여행’ △소외계층 학생과 학습,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 하는 ‘방과 후 배움터’ △청소년의 장래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는 ‘직장체험’△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하고 있는 ‘캠코브러리’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캠코형 사회공헌은 일회성 단순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의 노력과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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