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기획 4개 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4개 팀 등 총 8개 팀
최우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Happy Foreigner(행복한 외국인)’를 기획한 유광현, 자히르 엠 재험(Zaheer M. Zaigham)팀이 받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생활체육교실레슨 검색 및 등록 웹과 앱서비스’를 개발한 ㈜위드마이베이비의 안주형, 함종우 팀이 수상했다.
두 팀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4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의 본선작으로 출품, 지난 25일 중앙부처 예선 수상 8개 팀, 타 대회 우수작과 경합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디어 기획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지역에 관계없이 광주시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광주시는 참가자 부문별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 27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광주시장상과 시상금 총 1200만원을 수여했다.
공공데이터는 정부3.0의 하나로 2013년 7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개방됐다.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전자화된 파일 형태로 개방하면 국민 누구나 분석·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개방정책이다.
주재희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은 “지속적으로 개방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겠다”며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민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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