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축제 당시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제32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진영읍 소재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단감시배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해 진영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90여 년 역사를 가진 김해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1927년 최초 재배)로서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과실의 당도가 높다.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감시배지에서 지내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단감가요제, 단감 품평-전시-체험, 문화예술행사, 청소년 마당 등 8종, 31개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농산물 대표축제인 만큼 안전성과 편리성을 더 강화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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