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전북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안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11월 1일부터 청소년 상담을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무실 이전 후 집단상담, 심리치료, 전화상담 등을 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내 스튜디오, 음악·시각·미술활동실 등 청소년이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돼 수련관과 센터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1989년 개소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년간 청소년상담,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부모교육, 거리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는 상담실 부족 등 열악한 인프라를 딛고 올해 전북도 주관 시․군센터 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