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황철진·김광자 부부<사진>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칠농협의 조합원인 황철진(60)·김광자(57) 부부는 38년간 연근, 우엉, 마 등을 재배해 자립 경영을 달성했다.
칠서지역의 연근 최초 경작자로서 연근 작목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특히 시비 및 병충해 방제 기술이 탁월해 함안 연근 명품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새농민상’ 15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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