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 복합스포츠센터는 옛 중리초등학교 부지에 총3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3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스쿼시장, 체육프로그램실(에어로빅, 요가실 등), 문화공간(북카페, 노인건강증진실 등), 야외 조깅트랙 및 풋살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올해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9월에 건축설계공모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월에 공모심사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사업부지인 옛 중리초등학교의 매입을 결정짓고자 창원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현재 매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연차별 사업예산 확보라는 난관 속에서도 사업부지 매입과 2018년 공사착공이 동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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