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배 차이’ 언제까지 갈까
우선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나 13~14일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로는 이번 대선에서 범여권·한나라당·민주노동당의 후보가 맞붙을 경우 한나라당에서 누가 후보가 되든 59.2%, 범여권 단일후보 13.8%, 민주노동당 후보 7.9%의 지지를 받았다.
<문화일보>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12~13일 국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구간에서 표본오차 ±3.7%)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65%, 범여권의 단일후보가 13.1%, 민주노동당이 5.3%를 얻었다. 이 두 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이름이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이 전 시장이 후보로 명시됐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조사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7월 30일 <동아일보>와 코리아리서치센터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 전 시장과 현재 범여권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대선에서 맞붙을 경우 이 전 시장 60.2%, 손 전 지사 12.7%였다. 앞서 7월 16일 조사에서는 이 전 시장-손 전 지사의 맞대결은 58.7% 대 27.6%, 이 전 시장-이해찬 전 총리의 맞대결은 66.5% 대 19.0%로 모두 이 전 시장의 압도적 우위였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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