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상수 경남창원시장은 6일 지역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제6회 창원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 행사장을 찾아 대회관계자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사진>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한 달여 간 관내 88올림픽야구장, 진해야구장, 북면야구장, 대산야구장, 용마고등학교 등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결승전은 27일 88올림픽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청팀 ‘블루스카이’를 비롯해 지역에서 엄선된 64개팀 1600여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2부 32개팀과 3부 32개팀으로 나눠 조별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각부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지역 연고 프로구단인 NC다이노스가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하여 야구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와 희망, 그리고 시민화합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보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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