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면서 보온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모피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의 전월 모피 장르의 구매 연령대는 40대 이하 구매고객이 25%의 구성비를 보인 반면, 젊은감각의 지오바니 모피의 경우 40대 이하 구매고객의 구성비가 36%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전유물이었던 모피를 기존의 단색톤에서 화려한 색감을 입힌 모피로 변화시키고, 화려하지만 절제된 디자인과 액세서리등의 소품을 강화하여 젊은층을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표적인 겨울 소품인 숄,머플러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패션에 변화를 줄 수 있고, 정장이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인기다.
이에 신세계센텀시티 4층에서는 지오바니 모피 팝업행사를 이번 겨울 시즌까지 진행하며, 액세서리·잡화등 다양한 모피 아이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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