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은 전국교육자료전에 참가해 부산대표 5개팀 교사 12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올해 47회째를 맞는 이 자료전은 교원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우수한 실물 교육자료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연구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로 지난 10월 경기도 안산시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전국 시․도교육자료전을 거쳐 출품된 작품 234점에 대해 예비심사와 교육자료설명서 심사를 거친 후, 분야별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자료․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부산대표로 참가한 2개팀 교사 5명은 1등급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푸른 기장증’을, 3개팀 교사 7명은 2등급으로 선정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을 각각 받는다.
1등급 수상팀은 별자리에 대한 감성과 흥미를 자극하면서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자료인 ‘내 손안의 360° VR 천문대 SET’와 7대 안전표준안과 연계한 안전교육 및 주변 안전시설 검색을 통한 안전생활화를 위한 자료인 ‘학교 안전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등으로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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