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성경이 전지현이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성경은 동시간대 방영되는 전지현의 <푸른 바다의 전설>과 경쟁에 대해 “너무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랑 붙게 됐다. 모든 선배님들이 훌륭하시고 저도 기대가 됐던 작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만 저는 모든 작품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 작품은 풋풋한 매력이 있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성경은 “우리 작품은 시청률 보다는 부끄러움 없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후회없이 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시청률도 잘 나오면 좋겟지만 그것은 좋은 상황과 컨디션이 잘 맞아야 되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시청률은 운명에 맡기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바벨만 들던 역도선수에게 찾아온 첫사랑을 그린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