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8억 투입...티볼장·인공암벽장 등 설치
부여군은 종합운동장 내 사용빈도가 낮은 야외공연장·씨름장·게이트볼장을 티볼장(리틀야구장)과 다목적구장(농구·족구장 등)·인공암벽장·패밀리헬스장·가족쉼터(피크닉)·어린이놀이터 등으로 조성한다.
총 28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조기 착공을 위해 10억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충남도에 신청, 지난 10월말 최종 확보했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난이도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공암벽장과 가족쉼터, 어린이놀이터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 누구나 행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은 접근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 각종 대회와 행사 이외에 특정한 체육활동으로만 사용되고 있어 아쉬움이 컸다”며“공사가 완료되면 체육동호인은 물론 가족들이 자주 찾는 휴식과 레저 활동이 가능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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