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역도요정 김복주’ 캡쳐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첫방송에서 이성겨오가 남주혁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것으로 드러냈다.
이성경은 역도 유망주로 전국체육대호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기대주였다.
반면 남주혁은 뛰어난 실력에도 스타트 트라우마로 매번 대회에서 실격해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닮은 듯 다른 인생을 살던 두 사람은 캠퍼스에서 마주쳤다.
그런데 이성경은 남주혁을 속옷 도둑으로 오해했고 남주혁은 이성경이 자신의 손수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수영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이성경은 손수건을 돌려줬지만 남주혁은 세탁된 손수건 냄새를 맡고는 “왜 세탁을 했냐”고 화를 냈다.
두 사람은 투닥거리다 이성경이 물에 빠졌고 수영을 못하는 모습에 남주혁이 물에 뛰어들었다.
이때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올랐고 남주혁은 물에 빠진 이성경이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기억해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