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캡쳐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5회에서 임수향은 변희봉(김덕천)과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그런데 임수향이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 임지연과 변희봉이 만났다.
변희봉은 “우리 손녀 오면 같이 커피 한 잔 하자”며 임지연을 붙잡았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본 임수향은 “어떻게 우리 할아버지를 안 거냐”며 불안에 떨었다.
임수향은 변희봉에게 전화를 걸어 “몸이 안 좋아서 먼저 차에 가 있겠다”면서 임지연을 피했다.
차에 돌아온 임수향은 일부러 반지를 떨어뜨리며 “기념으로 같은 액자에 보관해두는게 어떻냐”고 말했다.
임지연이 반지를 알아볼까 머리를 쓴 것이었다.
이를 모르는 변희봉은 “어떻게 그렇게 기특한 생각을 했냐”며 칭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