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미풍아’ 캡쳐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6회에서 임수향은 딸 강유진을를 데리고 온 여자의 연락에 전전긍긍했다.
변희봉(김덕천) 때문에 집까지 함께 들어가 임수향은 어쩔 줄 몰라했다.
무사히 ‘연극’을 끝냈지만 임수향은 “천륜을 속이냐”며 화를 내는 여자에게 “승희네 식구들 다 죽었는데 뭐가 어때. 할아버지는 손녀 재롱 봐서 좋고, 그런 내 돈으로 아주미도 유진이도 잘 살 텐데”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그래 돈만 주면 띵호와지”라며 돈을 받아 가는 여자를 보고 임수향은 답답함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임수향은 딸 유진을 애써 외면해 냉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