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014년 (300만원)과 2015년(500만원)에도 성금도 기탁했다. 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장 서한택 학생배치담당 사무관) 회원 70명은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회비를 적립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금 500만원 중 300만원은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비용으로 200만원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013년 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조치원읍 명동초 앞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에서 독거노인 등의 점심 제공을 위해 관내 학교 조리사들과 함께 음식 조리에서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한택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소중한 이웃들에게 사용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더욱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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