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3일 (주)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구청을 방문, 2000만원 상당의 방한 목도리 1004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도리는 신세계에서 근무하는 1000여명의 직원들이 1만원 내면 회사가 1만원을 내는 형식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목도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식 청장은 “신세계 직원들이 손수 짠 목도리는 시중에서 구매하는 것과는 다른 특별함이 들어 있어 의미가 깊다.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거 같아 마음이 훈훈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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