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항 임대시설물 관리자 간담회’에서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항만시설 유지보수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공사 임직원과 물류업체의 시설물 관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인천항 임대시설물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IPA에서 2016년 실시한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추진내역과 4분기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물류업체와 공유하고 물류업체 시설물 관리자의 의견 청취 및 상호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동절기 폭설과 한파로 발생되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동파사고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PA와 물류업체간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시설피해 최소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IPA 김영복 항만시설팀장은 “인천항 항만시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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