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 검역본부, 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
시는 전동면 양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27일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방역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곳 농가는 산란계 70만수를 사육, 당일 오전 닭 280여 마리가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즉시 가축 방역관을 투입해 현장에서 간이 키트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농장 주인과 가금류의 이동을 막고 산란계 70만 마리의 살처 분 준비 등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시는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봉쇄하고 방역지역(10km) 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명령과 주변 통제초소 설치, 차량소독용 거점소독시설 3개소 설치 ,10km 이내 가금 사육농가 긴급 임상 예찰을 실시했다.
한편 이곳 농장의 반경 3km 내에는 20호, 10km 내에는 68호의 가금농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 하고 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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