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2일 오후 본동 소재 파라다이스 컨벤션웨딩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달서구 썸남썸녀 매칭행사 ‘12월의 크리스마스 연인 만들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민이거나 달서구 지역에 재직 중인 25세부터 39세까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 접수를 통해 최종 남 20명·여 20명을 선정했다.
일회성 만남을 벗어나 지속적인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후에도 매칭된 커플에게는 커플 영화관람, 희망 나눔 꾸러미 만들기 자원봉사활동, 손편지 쓰기 등 3번의 추가 미션이 주어진다.
미팅파티 전문 사회자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국내1호 연애코치의 미니 연애특강, 조별 로테이션 대화미팅, 커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파악하고 마지막 매칭지를 작성해 최종 커플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이태훈 청장은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행사를 추진해 바쁜 일상에서 만남의 기회가 없는 미혼남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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