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젠은 국내 최초·최대의 스포츠센터 멤버십 클럽으로서 현재 1000여 곳 이상의 사업장 및 700여 곳의 스포츠 시설과 제휴되어 무려 12년 째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아이코젠의 김용남 대표는 “아이코젠은 회사를 다니는 임직원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평일에는 회사 근처, 주말에는 집 근처, 출장을 가서도 현지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스포츠센터를 확보하고, 이러한 복리후생 제도에 관심 있는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아이코젠의 회원들은 최대 60%까지 저렴한 합리적인 회비로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아이코젠의 플랫폼을 ‘국내 스포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와 같은 플랫폼을 확실하게 구축하며 국내 스포츠 O2O서비스의 시초를 만들게 된 것은 물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저렴하게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성과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회사 복지 포인트로 스포츠센터 등록 회비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아이코젠의 플랫폼이 기업들의 복리후생 제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설명도 더했다.
헬스케어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시장 리딩기업인 아이코젠의 뒤를 잇는 경쟁업체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아이코젠만의 경쟁력과 특징은 명확하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아이코젠의 회원은 임직원과 그의 배우자, 그리고 20세 이상의 자녀만 해당되기 때문에 스포츠센터 고유의 영업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아이코젠과 스포츠센터 사업장 간의 이른바 ‘윈-윈(Win-Win)‘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코젠은 또한 올해부터 전국 미용실, 영화관, 카페 등의 다수 지점들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아이코젠의 궁극적인 목표를 ‘전국 방방곳곳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아이코젠을 통해 편하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아이코젠을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이면서도 자유롭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이진수 기자 brownstoc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