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7회에서 강은탁은 김윤경(박우경) 이혼을 위해 직접 움직였다.
거액의 위자료를 제시한 것인데 김윤경의 남편은 바로 “누나가 젊은 남자 스폰한거 알텐데”라며 돈을 줄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강은탁은 바람 피운 증거를 보이며 “갈아치운 여자가 열손가락으로도 모자라더라구요. 이혼이 하고 싶으면 정당한 위자료 내고 말해”라고 말했다.
김윤경 남편은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경이를 위해서라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출발 하는게 좋아”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그러자 강은탁은 주먹을 휘두르며 “고양이 쥐 생각하는 척 하지마. 내가 제시한 위자료 내놓지 않는 이상 이혼 절대로 못해”라고 말했다.
또한 강은탁은 “내가 그 자리 같이 있었던 것도 아실텐데. 지금부터 회의가 있어서 댁은 좀 꺼져 주셔야 겠는데”라고 쫓아냈다.
한편 왕지혜(은방울)는 강동호(윤동준)를 데리고 선우은숙(임순복)을 찾아갔다.
왕지혜는 “오빠랑 헤어지겠다”고 말해 강동호는 물론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