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 서있는 이 맘 때는 대기업, 중소기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회사 및 단체에서 워크샵을 준비하는 시기다.
힘들었던 그 간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구성원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편안하게 휴식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교육용 프로그램으로만 이뤄진 딱딱한 워크샵보다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다양한 놀거리도 함께 누리는 활기찬 일정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다.
연말 워크샵부터 소모임펜션까지 언제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별바라기펜션’은 멋스러운 자연경관과 휴식이 한 데 어우러진 원주워크샵펜션이다.
명산으로 유명한 치악산(남대봉), 서마니산, 감악산, 회봉산 등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데다 펜션 바로 앞에 서마니강이 흘러 조용히 낚시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펜션 뒷산 숲 속으로 1시간가량 완만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 산속 트래킹 코스를 걸을 수 있어 산을 싫어하는 이들에게도 좋으며, 등산코스로는 위에 여러 산들이 있으니 골라서 산에 오르는 재미가 있다.
산보다는 물가를 더욱 선호한다면 펜션 앞 서마니 강가에서는 6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다슬기를 잡을 수 있으며 민물고기를 잡아 얼큰한 매운탕을 끓여먹으며 힐링타임을 보내도 좋다.
모임 중 20~30명의 단체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바베큐장도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어 식사 걱정이 없다.
바비큐장은 크게 2군데로 나뉘어 있어 다른 모임단체 고객들과 겹치지 않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주문하면 삼겹살, 바비큐, 닭·오리 백숙, 능이한방백숙, 민물고기 매운탕, 직접 잡은 다슬기 해장국, 황태북어해장국 등의 메뉴를 미리 주문도 가능하다.
배불리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면 펜션 한켠에 마련된 족구장에서는 족구와 베드민턴 등 각종 놀이와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올 겨울부터는 주변에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도 새롭게 개장하고, 영흥영농 사계절 식물원도 자리 잡고 있어 회사동료 외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여행을 만끽하기에 좋은 원주별바라기펜션을 강력히 추천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