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는 7일 대학 본부에 성탄 트리의 불을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길이 25m인 트리에는 무색과 빨강ㆍ노랑ㆍ파랑ㆍ녹색 등 5가지 색깔의 전구 1500여 개가 달렸다.
트리 상단에는 LED 조명으로 별(★) 문양과 ‘Merry Christmas’ 글자를 새겼다. 오는 26일부터는 글자가 ‘Happy New Year’로 바뀐다.
전주대는 신정문 주변의 벽면과 나무가지에도 LED조명을 설치해 연말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전주시민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성탄 트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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