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대 정현민 씨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학과간협동과정 문화재과학과 정현민(32세)씨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기후변화학회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정현민씨는 지난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속리산 졸참나무류 도관의 내강면적과 기후인자와의 관계(Relationships between vessel-lumen-area time series from Quercus spp. in Mt. Songri and corresponding climatic factors)’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조건별 도관요소 내강면적을 측정 및 장기간 도관면적연대기를 성공적으로 작성하였고, 작성된 도관면적연대기가 1월 평균기온과 겨울철 강수량과 정의 관계를 밝혔다.
이 연구는 국내 졸참나무류의 도관면적연륜연대기 작성 방법과 도관면적연대기를 이요한 기후정보 복원연구에 활용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기후변화학회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多)한문적이고 간(間)학문적인 분야의 선도학회로서 기후변화과학,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기술, 기후변화와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 기후변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