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선정에 발 맞춰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 이미지 구축을 통한 관광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석모도자연휴양림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과 단정한 시설을 바탕으로 연간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부 서해안에 조성된 인천지역 유일의 휴양림이다. 강화군의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내년 삼산 연륙교 개통으로 예년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문화휴양관 지열 난방공사를 완료해 이달 중순부터는 이용객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수목원 입구에는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소원 돌탑지가 조성돼 연말연시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목, 꽃 이외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휴양림 외관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직원들의 소통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해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새 단장을 꾀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석모도자연휴양림은 상봉산자락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곳”이라며 “빼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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