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신문] 데뷔 10년차 빅뱅 멤버들은 의리도 남달랐다.
13일 빅뱅은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컴백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빅뱅은 군입대에 대해 “다섯 명이 다시 뭉치는 시간이 오래 가지 않도록 상의를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 드리기 이르지만 저희끼리는 최대한 다섯명 뭉치는 시간을 단축 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 키를 가지고 있는 건 승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 시점에 ‘만약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경우엔 이 모습 그대로 다 같이 군대를 가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렇게 멋있을 때 다 같이 군대 가자‘ 농담삼아 그런 얘기도 했었다”라며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또한 빅뱅은 재계약 이후 군입대 일정에 대해 “다만 재계약을 하고 나서는 우리도 팬들에게 계속해서 5명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걸 줄이려고 빨리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빅뱅 멤버 탑은 내년 2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