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107만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과 안녕 기원
의창도서관 뒷산 창원대종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난타, 퓨전전자공연 및 합창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타종식이 개최되고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메시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타종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심어준 창원을 빛낸 인물과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이 타종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창원시는 타종식에 직접 참여할 시민 10명을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진행했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16일 이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닭띠의 해를 맞아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담은 소망풍선 날리기와 따뜻한 먹거리도 준비될 계획이다.
한편 창동 불종거리에서는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주관으로 타종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루미나리에 불빛을 배경으로 열리는 창동 타종행사는 오후 9시부터 신년메시지 낭독, 타종식, 불꽃낙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해지역은 진해구청 내 대종각에서 오후 11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타종행사가 진행된다.
창원시는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타종행사와 함께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는 107만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