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회에는 김무원 주지스님과 신도 3백여 명이 동참하며, 부산지역의 복지법인 미애원 가족들도 함께 초청한다.
장학금은 미애원 학생 35명 전원에게 총 3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해영사 주지 무원스님은 “저출산 시대에 해외 입양을 보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가 충분히 소외된 아동들을 양육하고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돼 있는 만큼, 사회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아서 아이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있는 미애원과 같은 복지단체가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애원은 한국전쟁 이후 1953년 전쟁고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설립돼 지금까지 고아들을 맡아 잘 성장시키고 있는 복지법인이다.
ilyo33@ilyo.co.kr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