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공항공사 영업본부장(박순천)은 16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국제선 청사 여객처리 프로세스 전반 및 증축공사 현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대 등 주요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특별 점검시 박순천 본부장은“쾌적하고 편리한 터미널 환경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고객접접 근무자들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며 “증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점검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점검 종료 후 인근 부산 항공무선표지소를 방문,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표지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의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총 1334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