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사진=경북대병원 제공)
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14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경북대병원은 공공성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구시와 달구벌건강주치의사업, 경북도와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시작해 보건소-지방의료원-국립대병원이라는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를 통해 장애인, 노인, 저소득계층 등 의료취약계층의 안정적 건강관리를 도우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의료수준의 향상에 기여했다.
조병채 병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지원사업과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 환자중심의 병원, 지역민이 신뢰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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