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내일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인 목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된다.
내일 전국적으로 강수확률은 70~90%다. 밤에는 비 또는 눈이 올 확률이 60~80%로 예상된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밤부터 모레인 금요일 오전 사이에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다.
또한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부 북부 내륙에도 눈 소식이 예고돼 있다. 눈과 비가 오고 난 후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다소 따뜻하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