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이날 기탁식에는 안상수 시장, 추정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직무대행, 우경미 사무처장, 윤미자 사회협력팀장, 조인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창구협의회장, 오종례 성산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축제분위기에 젖어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1년 중 가장 외롭고 추운 날일 수도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내년 적십자 회비모금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25세 이상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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