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1일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 64명에게 시상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제자 사랑, 스승 존경’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수상자는 학생 23명과 학부모 9명, 교원 32명 등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는 교단이 황폐해지고 교권침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힘든 현실에서 묵묵히 참된 가르침을 실천하는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행사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자 사랑, 스승 존경’의 문화가 널리 퍼져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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