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1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2016년도 경영혁신 및 정부3.0 BP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와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사례와 성공요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제출된 32건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7건의 정부3.0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캠코 문창용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유관분야 민간전문가, 정부3.0 고객자문단 ‘행복키움 서포터즈’ 및 캠코 직원들이 평가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도 평가에 반영했다.
심사 결과 7건의 우수사례 중 대상 1건과 우수상 1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국민행복기금 고객을 위한 ‘언제 어디서나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 채무조회․채무조정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민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인터넷으로 국민행복기금 채무내역조회, 채무조정 신청, 서류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수상은▲기관간 협업을 통한 국유재산관리 효율화가 수상하였고, 장려상은 ▲빅데이터로 채무고객의 마음을 잡다(推心)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유부동산 방문 매매계약체결 서비스 ▲자체 개발을 통한 채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캠코 정부위탁사업 확대의 단초, 자동차 공매 ▲ TUNE-UP! 고객서비스(인터넷상 채무내역 및 시효완성 확인 서비스) 등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사례는 경영효율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과 더불어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국민편익 제고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이번에 선정된 정부3.0 우수사례와 같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정부3.0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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