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월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공동홍보․마케팅 MOU 체결의 후속이행을 위한 세부 실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실무협약은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렛츠런파크 부산고객지원처장간에 이뤄졌다. <사진>
협약사항은 양 기관의 성공 및 발전과 상생시대를 열 수 있는 핵심적 사항으로 김해시 8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개 등 총 16개의 협약사항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관련 부서 간 세부 협의․협력을 통해 더욱 구체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김해시민의 날’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각종 축제 시민 할인 적용, 새터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김해시 지역 단체에 대한 기부, 가야문화축제 행사 지원, 공동(교환) 홍보 마케팅 실시,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의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와 컨설팅 지원 등의 내용이다.
이는 김해 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김해시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올려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김해시의 활용도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무협약을 체결한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박수찬 소장은 가야 기마민족의 얼이 스며있는 김해시와 말 산업을 대표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의 필연 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말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고 김해시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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