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보다 1.9% 높아, 나홀로족 40% “앞으로도 혼자 살 것”
22일 대전시가 발표한 ‘2016 대전사회지표’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의 29.1%(16만 9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인 가구 24.1%, 3인 가구 21.0%, 4인 가구 19.2%로 뒤를 이었다.
나홀로족은 남성이 51.4%, 여성이 48.6%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6.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 22.5%로 그 뒤를 이어 홀로 사는 노인인구의 증가를 가늠케했다.
나홀로 족의 39.1%는 “앞으로도 나홀로 삶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혼자 살게 됨에 따라 가장 힘든 점으로는 ‘아플 때 간호해 줄 사람 없음(40.4%)’, ‘경제적 불안정(15.8%)’, ‘가사일 등 일상 문제 해결(14.6%)’ 등이었다.
이들은 나홀로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 쉐어 하우스, 싱글족 마을 공동체, 간편 1인 식당(식사) 등 ‘효율적 삶을 위한 관련 정책’이 마련되기를 희망(29.9%)하고 있었다.
‘2016 대전의 사회지표’는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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