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중에서는 GS건설(주)과 현대건설(주)이 산재 발생 많아...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5년 산재다발사업장’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의 삼척그린파워 1.2호기 보일러 구매 설치공사현장에서 30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특히, 관련 공사를 하던 GS건설(주)에서 재해자 23명이 발생해 근로자수 270명 대비 재해율 8.52%로 규모별동종업종평균재해율 0.2%에 비해 42.6배나 높아 최고를 기록했다.
같이 공사를 하던 현대건설(주)에서도 7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근로자 631명 대비 재해율 1.11%로 규모별동종업종평균재해율 0.07%에 비해 15.8배 높았다.
이어 전남 영광군 백수읍 소재 (주)대한그린에너지의 영광백수풍력발전 공사 도급계약현장에서 재해자 7명이 발생해 근로자 358명 대비 재해율 1.96%로 규모별동종업종평균재해율 0.1%보다 19.6배 높았다.
더구나 GS건설(주)과 현대건설(주)은 각각 충남 GS당진바이오매스 현장과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자력 1.2호기 주설비 공사현장에서도 재해자를 발생시켰다.
GS건설(주)은 5명의 재해자로 근로자 781명 대비 재해율 0.64%로 규모별동종업종평균재해율 0.07%보다 9.14배 높았으며 현대건설(주)은 4명으로 근로자수 1208명 대비 재해율 0.33%로 규모별동종업종평균재해율 0.03%보다 11배 높았다.
이외도 충남 태안군 소재 STX중공업(주)의 태안화력 9.10호기 전기집진기 구매현장에서 3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근로자 124명 대배 재해율 2.42%로 규모별동종업종평균재해율 0.2%보다 12.1배 높았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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