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봉선저수지 관광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이 지난 22일 봉선저수지 관광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안인숙씨의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생태예술마을’이 우수상에는 나와 우리의 삶 봉선저수지(정구필), 장려상 봉선지 물버들권역 테마공원 활용방안(양종율)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봉선지 주변 종합개발사업(최호현)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일까지 총 3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창의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군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현재 진행 중인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의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복합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덕수 투자유치과장은 “봉선저수지 복합개발 사업은 침체된 서천 동북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소득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천군이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봉선저수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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