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체육학과 연구동아리 ‘너울’ 소속 학생들(지도교수 조우정)이 ‘2016 해양레저 청년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동 1등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공모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마리나협회가 주최했다.
연구동아리 너울은 한국해양대 해양체육학과 대학원(KMIKMOU 학연과정 장다혜) 및 학부생(김현준, 김대현, 배선영, 권민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요트관광 산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전국 30개 대학팀이 예선을 거쳐 서울대, 건국대, 인하대 및 상명대 등 10여개 대학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를 통해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국해양대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레저산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12,000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해양레저 서비스 및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레저체험 관련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양레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해양레저 관광의 꽃인 요트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실무적으로 제시하여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해양체육학과 연구동아리 너울은 지난 5월 경상북도 포항에서 개최된 한국스포츠관광학회가 주최한 ‘제1회 스포츠관광 진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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