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대륙상운(주) 김수금 회장이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진>
김수금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박한일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날 1억 원을 포함해 총 5억 7천만 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는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희승 총동창회장, 임기택 IMO사무총장을 비롯한 한국해양대 동문과 김무성 국회의원(영도구)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본부와 총동창회는 대학의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으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을 알리는 등 다가오는 2017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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