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 성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사업’ 22호 주자로 참여한 한화디펜스(주)(대표이사 신현우)는 동절기를 맞아 12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김치(10kg)’ 250박스를 23일 성산구청(구청장 이명옥)에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
구는 이날 기탁 받은 김장김치 250박스는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생활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주)는 두산DST(주)가 모회사로 올해 초 사명을 달리해 명명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성산 사랑나눔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품’ 기탁,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지원, 미래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배춧값 상승으로 저소득가정의 식생활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김장 김치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산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이 있어 연말 불우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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