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유아인의 군입대가 미뤄졌다.
27일 유아인 소속사 UAA는 “유아인이 지난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결과는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아인은 영화 촬영 당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대구지방병무청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했다.
유아인은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무청 재검 결과 지금 상태로는 병역 등급을 내릴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소속사 측은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서는 입대할 방법이 없다. 유아인은 또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