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27일 10시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부산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강민구 법원장은‘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부산지역 총괄국장, 2016년도 공채 임용후보자 및 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은“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와 AI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춰 IT를 잘 활용하면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체국에서도 모바일을 이용해 소통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당부하면서 직접 시연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오늘 특강으로 우정사업이 미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사법연수원 14기)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부산지방법원장으로 취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