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아 소통과 공감의 문화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세상의 공감이야기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고음악으로의 여행’, ‘관악기의 새로운 매력’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클래식 기타 이야기’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3일에 걸쳐 각각 진행한다.
콘서트의 사회는 문화유목민 정두환씨가 맡아 음악공연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한다. 그는 음악을 통한 세상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음악 토크쇼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만들어 정착시킨 음악인이다.
참가 희망자는 1차 공연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2차 공연은 내달 4일부터, 3차 공연은 11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고인철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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