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산청군이 지원 대상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병정지구 하정지구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총사업비 462억원), 생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60억원)산청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26억7000만원),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20억원), 작은영화관 건립사업(14원원) 등 이다.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인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해 추진할 계획이다.
생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면소재지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문화센터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 건강생태길 등이 조성되며 문화·복지·배후마을과 연계한 ICT사업도 추진된다.
산청군은 올해 각종 기관 평가에서도 19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아 모두 3억6490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사업비를 받았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고향희망심기사업에서 전국 10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경남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도내 군부 2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사업 보조금 500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고,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평가 최우수, 산림자원분야 숲가꾸기 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내년도 신규설치사업비 우선지원과 계속사업 필요예산을 지원받는다. 군은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올해 처음 평가받아 유입수 및 방류수 수질분석, 처리시설 자동화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예산이라는 한정된 재원을 실효성 있게 운용해 내년에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