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급수과정시설․수도관 노후지역 등 대상
3개 정수장(용연, 덕남, 각화)의 먹는물은 59개 법적 검사항목에서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 유기물질 등 42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소독부산물인 트리할로메탄은 0.022∼0.032 mg/L(기준 0.1 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한 배수지, 급․배수관, 수도꼭지 등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의 11개 항목 검사와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의 10개 항목 검사에서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강영주 수질연구소장은 “광주시는 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KOLAS)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은 수질연구소가 중심이 돼 첨단분석 장비와 과학적인 수질검사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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