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류재형)은 28일부터 국민들에게 조석(潮汐)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를 누리망(인터넷)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에 새롭게 개통되는 ‘스마트 조석예보’에서는 ‘지역별 물때(조석예보) 표현’을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월령, 기상, 일출․일몰 등 다양한 조석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전달력을 강화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의 조석예보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의 앞으로의 일정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최대 4개 지역의 조석 예보를 그래프 형태로 상세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스마트 조석예보’는 부산, 인천, 목포, 제주 등 주요 항만과 연안, 도서지역 등 77개 지역에 대한 조석예보를 제공하고, 향후 2020년까지 정보 제공 지역을 약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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