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28일 경남 거제시 애드미럴호텔에서 ‘제4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거제시가 공동운영하는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고자 지난 2014년 10월 첫 개설했으며 올해는 24명의 4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8월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7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거제시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1~3기 수료생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로패는 4기 회장 최시명 피티앤에스 대표, 감사패는 4기 총무 김애란 린HSE 대표, 최우수학업상은 박상기 유성ENG 대표가 수상했다.
박한일 총장은 “회사와 강의실을 바쁘게 오가면서도 높은 출석률을 보여준 24명의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강화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발전을 위해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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